몇 년 전 연말연시에 유행하던 말이 있다. ‘부자 되세요~’ 이 말처럼 모든 사람은 부자를 꿈꾼다. 가지고 있는 돈은 얼마 없어도 내년에는 꼭 부자가 될 거야, 올해는 꼭 돈을 많이 벌 거라는 꿈을 꾼다. 그런데 모아둔 돈만 잘 굴려도 목돈 만들기 쉽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 더 많은 정보를 모으고 모으는 사람만이 승리할 수 있단다. 목표는 목돈 만들기!
연초에는 1년의 재무목표를 세우라
지난해는 유난히 경제전망이 어두워서 많은 사람들의 목돈, 재테크에 대한 인식이 커졌다. 목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 그렇다면 목돈을 만지기 위해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할까? 먼저 자신의 재무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입, 고정지출, 특별지출 등을 분명하게 구분하고 그에 따라 통장을 나누는 등 자신의 현재 재정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단기적인 목표와 중장기적 목표를 세운다. 무작정 목돈을 꿈꾸다 보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상품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하이리턴을 기대하기 어렵다. 우선은 안정성을 기초로 해서 적당한 리스크에 적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수비형 투자를 해야 한다.
목적 자금을 우선 분명히 하자
2014년에 소득공제가 되는 장기 적립식 펀드가 나올 예정이다.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연봉 5000만 원 이하 근로자가 연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5년 이상 최대 10년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5년 이내에 해지하면 그동안 받았던 소득공제액을 반환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재형 저축과 연금저축을 노리자
돈을 어디에 쓸지 철저히 분류해서 따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고 앞서 말했다. 그렇다면 돈을 모으는 것도 분명하게 분류하는 것이 좋다. 단기적으로는 여행, 중장기적으로는 자녀들의 등록금, 노후 준비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어느 정도의 돈이 필요한지를 알아보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총 급여 5천만 원 이하의 사람들에게 이자와 배당소득을 비과세로 해주는 재형저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호될 전망이다.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안정성이 있는 재형저축을 장기 적금 형태로 가입해보자. 또 모두가 다 알고 있겠지만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금이 최고다. 가능하다면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목표를 세워 적금을 붓는 것이 좋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면 CMA 통장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미 만들어진 목돈을 CMA 통장으로 옮긴 후, 매달 발생하는 이자에 약간의 돈을 더해 펀드에 투자하거나 하는 등도 돈을 굴리기 좋은 방법이다.
2014년 반드시 잡아야하는 펀드
2014년에 소득공제가 되는 장기 적립식 펀드가 나올 예정이다.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연봉 5000만 원 이하 근로자가 연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5년 이상 최대 10년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수 있는데, 5년 이내에 해지하면 그동안 받았던 소득공제액을 반환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tip. 지출을 줄이는 것이 목표를 위한 한 걸음
만약에 아이의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간다면 거기서부터 줄이는 것이 좋다. 자녀에게 들어가는 돈은 자녀가 장성할 때까지 무한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줄일 수 있는 비용에서 줄이는 것이 현명한 재테크다. 아이에게는 문화센터나 방과 후 수업을 이용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하고, 사교육비는 저축을 해서 훗날 아이가 정말 필요할 때 사용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