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여성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암! 유방암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가 바로 유방암이다. 유방암은 유전이나 호르몬 요인, 수유 여부, 음주, 비만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유방암은 자가진단을 통해 평소에 상태를 파악하고,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병, 유방암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유방암이란?

남녀 모두에게 유방은 있다. 하지만 남성의 유방이 아무 기능을 못 하는데 반해 여성의 유방은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바로 출산 후 수유 기능이 그것이다. 수유를 통해 아기에서 필수적인 영양을 공급하며 성장을 돕는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은 여성에게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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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유방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유방암이라고 한다. 유방암은 유방 내에만 머무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외 기관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한다.

 

 

 

유방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유방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직 뚜렷이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위험인자들은 많이 알려져 있다. 가장 먼저 들 수 있는 것이 유전적 요인이다.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발병 위험성이 최대 12배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발암 물질에 노출되면 DNA가 변형되면서 유방암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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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성을 지켜주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도 유방암 발병의 원인이 된다. 에스트로겐에 유관 세포 증식 촉진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 30세 이후에 첫 자녀를 둔 여성, 음주, 비만 등이 유방암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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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출조건(유방의 악성 신생물)
상병코드: C50 / 심사년월: 2012년-2014년 / 지급구분: 지급(심사결정분) / 약국 및 한방제외
□ 제공: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 상병별 심사현황은 요양기관에서 환자진료 중 진단명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의 호소, 증세에 따라 일차 진단명을 부여하고 청구함으로써 실제 최종 확정 진단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11만 3,242명이던 ‘유방암’ 진료 인원이 2013년 12만 3,197명으로 증가했으며, 2014년에는 14만 176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4년 기준 성별 통계를 보면 여성이 99.6%로 남성(0.4%)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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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의 70%는 자가검진을 통해 이러한 증상들을 발견한다고 한다. 자신의 유방을 스스로 만져보며 암이나 다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검진은 매월 생리가 끝나고 2~7일 정도 지난 뒤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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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유방초음파, 유방촬영술, 자기공명 영상(MRI), 컴퓨터 단층 촬영(CT) 등을 통해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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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예방법

유방암은 금연, 적당한 운동,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 30세 이전 첫 출산, 수유 기간 연장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주기적인 검진으로 건강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특히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체중 관리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