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따뜻한 3월. 사그라진 추위로 따뜻해진 몸만큼 마음도 따뜻해지고 싶은 계절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져도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는 이들이 많이 있다. 당신의 따뜻한 손길을 그들에게 전하여 마음속까지 전해지는 진정한 훈훈함을 느껴보는 건 어떤가.
당신의 재능이 이웃에겐 빛이 될 수 있다.
그림을 잘 그린다. 피아노를 잘 친다. 어깨를 잘 주무른다 등 누구나 하나쯤은 사소한 것이라도 잘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작은 재능들이 누구에게는 큰 빛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유령’을 집필한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은 “남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자기 역량을 알 수 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 말처럼 나의 재능을 도움 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그 순간 나의 역량과 재 능은 참되게 꽃피울 것이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의 ‘재능을 나눕시다’ 봉사 단체는 당신의 재능을 썩히지 않고 꽃피울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당신이 만약 의사라면 불우한 이웃들에게 무료 검진을, 헤어 디자이너라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멋 진 머리로 기쁨을, 그림솜씨가 좋은 사람이라면 벽화 봉사로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지금부터 라도 당신의 재능으로 큰 기쁨을 누려보길 바란다.
위태롭게 꺼져가고 있는 어린이들의 귀한 생명을 구하자
아들, 딸, 동생, 조카 등 가족 중 아이가 없는 집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한참 가족들에게 재롱을 떨며 애교를 부릴 어린 나이의 아이들. 하지만 우리 주변 곳곳에 있는 소아 암 어린이 환자들은 환한 웃음이 아닌 눈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병원을 놀이터로 일삼고 있다. 그 아이들이 다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 또한, 그 고통에서 하루 빨리 탈 출할 수 있는 날. 그 위대한 날의 시작은 당신의 작은 기부 로부터 시작된다. 한국사랑봉사협회는 치료비용이 없어 끝내 치료를 포기 하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의료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 곳의 ‘나눔 참여’를 통해서 당신은 한 아이의 웃음을 넘어 인생까지 바꿔줄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값진 소비를 하게 될 것이다.
한국 헤비타트
전 세계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제대 로 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사람이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함께 집을 짓는 비영리 봉사 단체.
자원봉사 참여 방법
만 16세 이상의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 홈페이지(http://www.habitat.or.kr/)에 접속하여 각 지회별 참가현황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한다.
자원봉사 활동 내용
후원과 봉사 참여로 구분되어 있다. 후원은 정기후원과 일시후원, 중고차 후원, 교회후원, 기업후원이 있고 봉사 에는 희망의 집짓기와 희망의 집 고치기, 한국번개건축, 이서진빌드(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 이서진과 떠나는 봉사 여행) 등으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해외자원봉사로 Global Village Program(단기자원봉사 프로그램)과 해 피무브 글로벌 봉사단(대한민국 청년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이용해 해외 각국으로 파견되어 봉사하는 활동), 포스코 글로벌 청년봉사단 비욘드(일회성이 아닌 12개월 동안 해비타트 운동을 포함한 연속 기획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가 있다.
한국의 유기견 사설보호소 지원사업으로 전국 수백여 곳의 보호소 중 매달 한 곳 또는 두 곳을 선정하여 사료지원 과 중성화 수술, 견사 보수 및 미용 봉사 등을 진행하는 ‘카라봉사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 참여방법
홈페이지(http://www.ekara.org/)를 통하여 정기 후원신청과 카라서포터즈 신청, 유기동물 입양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자원봉사 활동 내용
카라봉사대 활동(일반봉사, 미용봉사, 차량봉사, 의료 봉사)과 후원, 유기견 입양의 형태로 나눠져 있다. 카라봉사대 신청은 해당 기간에 맞춰 신청해 주면 된다. (20세 이상만 참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