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룩, 샅샅이 살펴보다

바캉스는 프랑스어로 휴가라는 뜻으로, 바캉스룩은 휴일에 입는 느슨하고 여유로운 느낌의 옷을 말한다.
주로 해변, 계곡 등에서 입는 활동성 있으면서도 시원한 옷을 뜻하는데, 올해는 어떤 바캉스룩이 유행일까?
여름이면 해변에서 무슨 옷을 입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2014년 바캉스룩! 당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바캉스룩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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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꾸준한 사랑, 마린룩

 

마린룩은 섬머룩의 정석이라고도 불린다. 그만큼 누구나 다 입기 때문에 개성 있는 바캉스룩으로의 모습을 보 이려면 강렬한 하나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스트라이프 무늬 티셔츠에 핫팬츠나 워싱된 청바지를 코디하는것이 정석인데, 여기에 웨지하이탑을 매치해 신으면 섹시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마린룩에 성긴 짜임의 시스루 니트를  스타일링하면 섹시한 바캉스룩이 완성된다. 여기에 웨지힐 슈즈를 매치 하면 좋다.

 

 

 

 

 

 

 

 

 

 

 

 

 

 

 

 

 

 

 

톡톡 튀는 개성 강한 터번룩

 

머리에 터번을 두르는 것은 사실 조금 부담스러운 패션이다. 그러나 여름 한 철, 해변에서만큼은 베스트 바캉스룩으로의 제 한 몫 단단히 하는 것이 사실이다. 붉은색과 노란색 계통의 스카프를 꽈배기처럼 말아서 머리띠로 해도 좋고, 긴머리를 감싸서 머리 위에서 또아리를 틀어 묶어도 좋다. 긴 머리를 그대로 내리고 두건을 쓰듯 머리 위로 푸른 스카프를 해주는 것도 센스 있는 바캉스룩 연출법이다. 옷을 수수하게 입었다면 개성 있는 터번룩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바캉스룩의 정석, 비치웨어2

 

여름철 날씨에는 산뜻하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원피스가 제격이다. 특히 맥시드레스는 입고 벗기 편하면서도 우아해 보여 해변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화려한 패턴의 맥시드레스는 시원해 보이며,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시폰 소재 드레스는 가벼워서 여름철 바캉스룩으로 인기 아이템이다. 여성스러우면서도 몸매가 드러나 섹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타일링이다. 튜브톱 원피스도 좋다. 특히 가슴과 허리 사이에 밴딩 처리가 돼 있는 제품은 글래머러스한매력을 풍기는데, 밴딩처리가 되어있지 않다면 벨트를 매치해 볼륨감을 살린다. 세로 스트라이프 무늬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체격이 있는 여성이라면 추천한다.

 

 

 

 

 

 

 

 

 

 

 

 

 

 

 

 

 

 

 

 

 

산과 들에서 산뜻하게, 캐주얼룩3

 

해변만 바캉스룩에 포함되는가? 그렇지 않다. 계곡이나 산에 갈 때도 바캉스룩을 입을 수 있다. 계곡이나 산에 갈 때는 캐주얼룩을 주로 입게 되는데, 티셔츠와 숏팬츠를 코디하면 발랄함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티셔츠 대신 얇은 시스루 셔츠를 매치하면 약간의 섹시함을 드러내는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운동화에 양말을 신는 것 역시 캐주얼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지만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신으면 발목이 드러나 살짝 여성스러움을 나타낼 수 있다.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점프수트3

 

남들과 똑같은 바캉스룩이 싫다? 그렇다면 점프수트를 입어보자. 점프수트는 짧게 입거나 길게 입는등 여러 가지 스타일도 살릴 수 있으며 동시에 활동성도 편하기 때문에 바캉스룩으로는 제격이다.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점프수트를 입고 챙 넓은 모자를 쓰면 스타일리시한 바캉스룩이 완성된다. 또 마린룩 형태의 짧은 점프수트는 섹시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바캉스룩으로 백 점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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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올 여름, 크롭트 톱에 도전하라

 

복근에 자신이 있다면 올여름 크롭트 톱에 도전하자. 짧은 상의를 뜻하는 크롭트 톱은 살짝 보이는 허리라인이 포인트인 옷이다. 밝은 색상과 화려한 프린트를 선택하면 발랄한 연출이 가능하다. 허리 노출에 자신이 없다면 하이웨이스트 하의를 매치하면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아예 노출에 자신이 없다면 위에 가디건을 매치해도 좋다. 수영복을 입었을 경우에는 그물 패턴의 긴팔 크롭트톱을 추천한다. 속이 보여서 답답해 보이지 않고, 노출은 살짝 가려주지만, 하의는 드러나기 때문에 한층 더 섹시함을 연출할 수 있다. 게다가 크롭트 톱은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어떤 체형에든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