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TAIL. 한여름 밤의 달달함.

알코올성 음료에 과즙 혹은 비알코올성 음료 및 각종 향을 혼합하여 만드는 음료. 칵테일의 정의다. 정해진 것은 없다.
각자의 취향에 맞춰 마음껏 넣다 보면 더운 여름날의 단비처럼 시원하게 적셔줄 자신만의 칵테일이 완성된다. 이것이 바로 칵테일의 매력이다. 복잡하지 않은 재료들이 섞이면서 만들어내는 묘한 빛깔과 달콤한 향, 매혹적인 맛이 친구들과의 크고 작은 파티나 두 사람만의 아름다운 밤을 더없이 행복하게 해준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쿨한 여름 칵테일로 한여름의 낭만을 즐겨보자.

 

 

 

테킬라 선라이즈 [Tequila Sun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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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테킬라 30mL, 오렌지 주스 90ml, 석류 시럽 10mL

 

테킬라의 고향인 멕시코의 ‘일출’을 오렌지 주스에 석류 시럽의 비중을 이용해 아름답게 표현한 칵테일이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 중 하나로 이름뿐만 아니라 맛도 테킬라의 개성을 부드럽게 살렸다. 테킬라가 베이스로 들어가긴 하지만 오렌지 주스가 테킬라의 맛을 많이 희석시켜 주면서 목 넘김이 부드럽고 여름철 해변에서의 일출을 감상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recipe 얼음을 넣은 글라스에 테킬라와 오렌지 주스를부은 다음 석류 시럽을 천천히 넣어주면 질량이 큰 시럽이 아래쪽에 쌓이면서 절묘한 색 배합을 만들어낸다. 장식은 오렌지조각이나 체리로 한다.

 

 

 

샹그리아 [Sang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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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테킬라 30mL, 오렌지 주스 90ml, 석류 시럽 10mL

 

테킬라의 고향인 멕시코의 ‘일출’을 오렌지 주스에 석류시럽의 비중을 이용해 아름답게 표현한 칵테일이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 중 하나로 이름뿐만 아니라 맛도 테킬라의 개성을 부드럽게 살렸다. 테킬라가 베이스로 들어가긴 하지만 오렌지 주스가 테킬라의 맛을 많이 희석시켜 주면서 목 넘김이 부드럽고 여름철 해변에서의 일출을 감상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recipe 얼음을 넣은 글라스에 테킬라와 오렌지 주스를 부은 다음 석류 시럽을 천천히 넣어주면 질량이 큰 시럽이 아래쪽에 쌓이면서 절묘한 색 배합을 만들어낸다. 장식은 오렌지조각이나 체리로 한다.

 

 

 

시 브리즈 [Sea Breeze]

 

 

재료 – 보드카 30mL, 크랜베리 주스 60mL, 자몽주스 15mL, 레몬

 

‘바닷바람’ 이라는 뜻을 가진 이 칵테일은 영화 〈프렌치키스(French Kiss)〉에서 주인공 맥 라이언이 프랑스 해변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겼던 칵테일이기도 하다. 1920년대 후반 처음 만들어졌을 때에는 보드카 대신 진(Gin)을 베이스로 하고, 크랜베리 주스와 자몽주스 대신 석류 시럽을 혼합하여 만들었지만, 1980년대에 지금의 레시피로 미국에서 대유행하면서 새콤하고 시원한 청량감으로 지금까지 사랑받는 칵테일로 자리매김하였다. 알코올 도수가 낮아 여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고 기법이 간단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고 싶을 때 보드카와 과일 주스로 시 브리즈 칵테일을 만들어 보자.

 

recipe 얼음을 가득 채운 글라스에 보드카와 크랜베리주스, 자몽주스를 넣고 레몬으로 장식한다.

 

 

 

샴페인 칵테일 [Champagne Cock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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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각설탕 1ea, 앙고스트라 비터 1dash, 샴페인 적당량‘

 

1943년 제작된 미국 영화 〈카사블랑카(Casablanca)〉중에서 험프리 보가트가 “당신 눈동자에 건배!”라는 대사와 함께 이 칵테일이 등장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샴페인 칵테일. 축하 모임이나 파티, 식사 등 어떤 분위기에도 잘 어울리는 칵테일로, 각설탕과 비터, 샴페인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잔 밑에 가라앉은 각설탕으로부터 올라오는 섬세한 기포가 시원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어 여름날의 데이트에 추천할 만한 칵테일이다. 쌉쌀한 맛과 함께 각설탕이 용해 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recipe 샴페인 글라스에 각설탕 1개를 넣고 앙고스트라비터 1dash를 넣고 샴페인으로 채운 다음 오렌지 조각 또는 레몬필로 장식한다.

 

 

 

블루 하와이 [Blue Hawa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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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화이트 럼 30mL, 블루 큐라소 15mL, 파인애플 주스30mL, 레몬 주스 15mL

 

사계절이 여름인 하와이 섬의 아름답고 시원한 모습을 연상시키는 이 칵테일은 수많은 트로피컬 칵테일 중에서도 상쾌한 마린블루 색으로 인해 더욱 돋보이는 칵테일이다. 색의 비밀은 블루 큐라소에 있는데, 큐라소란 베네수엘라 북쪽에 있는 큐라소섬의 오렌지를 사용해 만든 리큐어를 말한다. 이 큐라소에 블루를 착색한 것이 블루 큐라소이다. 화이트럼과 블루큐라소가 만나 하와이의 바다와 하늘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파인애플 주스와 레몬 주스가 새콤달콤하며 상쾌한 단맛을 연출한다.

 

recipe 셰이커에 얼음과 화이트럼, 블루 큐라소, 파인애플 주스, 레몬 주스를 넣고 잘 흔든 다음 글라스에 따른 후 파인애플 조각과 계절 꽃으로 장식한다.

 

 

 

모히토 [Moj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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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화이트 럼 45mL, 라임, 설탕1t, 민트잎 6~7장, 소다수 적당량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사랑한 칵테일 모히토는 럼을 베이스로 민트와 신선한 라임이 어우러져 더운 여름철의 갈증 해소에 제격이다. 청량감과 달콤하면서도 미묘한 느낌의 맛으로 가장 핫한 칵테일로 손꼽히며 최근에는 다양한 민트와 좋아하는 과일을 이용해 다양한 종류로도 만들어진다.

 

recipe 글라스에 라임을 넣고 민트잎과 설탕을 넣고 으깬 후 라임즙에 설탕이 녹으면 으깬 얼음을 넣어 준다. 럼과 소다수를 고루 부어 저은 후 작은 민트잎으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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