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소리 나는 당신을 위한 꿀TIP, 여름철 살림법!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탓에 다른 계절보다 살림하기에 더욱 쉽지 않은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잠시만 방심해도 집안 가득 퀴퀴한 냄새에, 더위에 못 이겨 켠 에어컨의 전기 요금 폭탄까지!
걱정 많은 당신을 위한 깨끗한 여름철 살림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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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재료를 활용한 살림 노하우

 

안전하고 자극이 없으면서 살균 및 소독 효과는 뛰어난 천연재료들이 요즘 주목 받고 있다. 천연 재료의 정확한 용도와 방법만 알아두면 화학 세제를 쓰지 않고도 깨끗한 집 안 청소가 가능하기 때문. 천연 재료를 이용한 살림 노하우를 알아보자.

 

 

 

얼룩 없는 깨끗한 주방 관리

 

플라스틱 도마나 그릇의 얼룩 부분에 베이킹소다를 뿌려놓고 수세미를 물에 적셔 살살 문지르면 얼룩이 말끔하게 없어진다. 싱크대의 얼룩이나 기름기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으로 유리로 된 오븐의 문이나 토스터 덮개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키친타월로 문지르면 기름때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간편한 화장실 청소

 

베이킹소다로 화장실 청소도 말끔하게! 잠들기 전 변기 안에 1/2컵을 뿌린 뒤 다음날 아침 물을 내리면 힘들이지 않고 청소할 수 있다. 욕조에 물을 받아 목욕한 뒤에는 물을 버리지 말고 베이킹소다 2큰술을 넣고 스펀지로 욕조 안을 닦아주면 욕조의 찌든 때를 제거하고 물때가 끼는 것도 방지한다. 화장실에서 냄새가 날 경우에는 접시에 베이킹소다를 담아 변기 위나 구석 공간에 놓아두면 없앨 수 있다.

 

 

 

얼룩 제거에 최고, 베이킹 소다

 

빵이나 쿠키 등을 만들 때 사용되는 베이킹소다는 요리 이외의 영역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베이킹소다가 친환경 물질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합성세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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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세제를 만드는 방법 

깨끗한 밀가루에 베이킹소다 1컵, 붕사 1컵, 소금 1컵을 섞으면 주방용 세     제로 손색이 없다. 베이킹소다 1/4컵, 식초 1/2컵, 암모니아수 1컵, 뜨거운 물 4L를 섞으면 가전용품 전용 세제가 된다. 흰색 가전제품의 경우 베이킹 소다 세제를 묻힌 스펀지로 닦아낸 다음 10분 뒤 물수건으로 닦고  깨끗이  말리면 새것처럼 하얘진다

 

 

 

음식 냄새 제거

 

개수대 거름망에서 냄새가 날 때 식초를 이용해보자. 식초와 얼음 몇 개를 개수대에 넣고 찬물을 조금 틀어두면 끝. 식촛물을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냉동실의 퀴퀴한 냄새까지 잡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시락통에서 냄새가 날 경우에는 식초와 물을 1:2 비율로 섞어 도시락을 담가두면 된다. 작년 여름에 사용하고 방치했던 아이스박스에 음식물 냄새가 배어 있다면 식초를 묻힌 천으로 닦아내고 잠시 뚜껑을 열어둔 채 말리면 음식물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

 

 

 

닦기 어려운 부분도 말끔히 세척

 

입구가 좁은 유리병이나 꽃병을 닦을 때에는 식촛물을 부어놓은 뒤 2~3시간 지나 쌀을 적당히 넣고 마구 흔들면 깨끗해진다. 50ºc 정도의 따뜻한 물에 식초 1/4컵을 섞어 넣고 주전자의 주둥이를 막은 채 위아래로 세게 흔든 다음 주둥이를 통해 식촛물을 흘려보내면 찌든 때를 닦을 수 있다.

 

 

 

청결 유지의 비법, 식초

 

식초가 살균 효과에 탁월하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 실제로 살균의 기본은 햇빛과 식초라고 할 정도로 식초만 잘 이용해도 청결 유지가 가능하다. 특히 식초와 함께 알코올을 사용하면 세균이 완전히 박멸되는 효과가 있다.

 

 

 

7숯과 커피찌꺼기로 뽀송한 여름 보내기 

숯의 수많은 구멍은 미생물이 살아가는 장소가 되고, 이 미생물들이 악취나 해로운 세균을 빨아들여 없애는 역할을 한다. 미세한 구멍이 많고 나뭇 결이 살아있는 숯을 골라 옷장이나 신발장에 넣어두면 습기와 곰팡이를 잡는 데 효과적. 커피전문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커피찌꺼기 역시 최근 천연 탈취제로 환영을 받고 있다. 스타킹이나 망사주머니에   커피찌꺼기를 담아 신발장이나 옷장, 화장실에 두면 냄새와 함께 습기까지 흡수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청소하기 전 커피찌꺼기를 집 안 여기저기 뿌린  다음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냄새도 제거되고 온 집 안에 향긋한 커피 향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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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필요한 여름철 전기요금

 

여름철이면 나와 함께 다이어트가 필요한 전기요금! 더위에 못 이겨 켠 에어컨이 전기요금 폭탄을 가지고 왔다? 무더위에 지친 여름철, 전기요금 아끼며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자

 

 

 

에어컨 적정 온도는 26ºc

 

덥다고 무조건 최저 온도로 에어컨을 가동하다가는 전기요금 폭탄을 맞기 십상이다. 여름철 전기요금을 높이는 주범인 에어컨의 설정 온도는 26ºc로 맞춰두자. 에어컨 설정 온도를 필요 이상으로 낮추면 전기를 과도하게 소모할 뿐 아니라 에어컨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2주일에 한 번 정도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 먼지를 제거하면 약 5% 정도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 전력 소모가 비교적 적은 선풍기와 함께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 쓰는 전기 플러그 뽑기

 

쓰지 않는 전기 플러그를 뽑아두는 것은 전기요금 절약의 기본 상식. 사용하지 않는 가전 제품이라도 플러그를 꽂아두면 적지 않은 전기가 소모된다. 이를 대기전력이라고 하는데 전기요금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다. 현재 우리나라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의 약 6%가 낭비되는 대기전력이며, 한 가구당 평균 3만 원의 요금이 낭비되고 있다. 그러니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는 그때그때 뽑아두는 습관을 들이자. 스위치형 멀티 탭을 사용하면 일일이 플러그를 뽑았다 끼웠다 하지 않아도 제품의 전원을 손쉽게 차단할 수 있다.

 

 

 

빨래는 모아서 세탁

더운 여름철에는 아무래도 다른 계절보다 세탁량이 많아진다. 세탁기의 에너지 소비는 세탁물의 양보다 사용 횟수와 관련이 높으므로 빨래를 한 번에 모아서 세탁하면 전기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뜨거운 물보다 찬물로 세탁하는 것도 전기요금을 낮추는 데 효과적. 다림질할 때도 한꺼번에 모아서 할 것. 다리미는 소비전력이 1000W가 넘는 가전으로 예열할 때 전력 소비가 크다. 따라서 옷감의 종류별로 한꺼번에 모아서 다림질하는 것이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요령.

 

 

 

  전기요금을 절약 받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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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가족이라면 할인받자!

주민등록상 자녀 수가 3명 이상인 가정은 전기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와 전기요금 고지서나 영수증을 지참해 거주지의 주민센터나 한국전력공사에서 신청하면 끝. 단, 1년마다 재신청을 해야 하니 참고할 것.

전기절약도 스마트하게, 앱을 이용하자!

에너지 관리공단에서는 실시간 전략 사용량과 전력예비율을 체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전’ 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가정용, 사무용, 제조업, 상점, 음식점 등 각 장소에 맞는 전기절약 실천 매뉴얼도 확인 가능. 한국전력공사에서도 요금조회, 납부, 전기요금 계산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한전고객센터’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