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강 투어]
이번엔 홍콩 미식 여행이다!
Experience Healthy Food

 

100만 달러짜리 야경이 언제나 여행자를 반기는 홍콩은 다양한 테마 여행을 할 수 있는 도시이다. 그중 술과 담배에도 세금이 붙지 않은 면세지역이다보니, 쇼핑의 천국이나 다름없는 곳. 한데 쇼핑을 테마로 이미 여러 번 다녀왔다면, 이번에는 오감만족 홍콩 미식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비행기로 세 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곳. 굳이 큰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된다. 짧은 주말동안, 부담 없이 훌쩍 떠날 수 있어 더욱 좋다.

 

 

거북이․비둘기 등의 홍콩 보양식은 건강한 식습관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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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국가 하면 으레 일본이 먼저 떠오르던 때가 있었다. 한데 홍콩이 추월했다는 보도를 몇 년 전 접했던 기억이 있다. 건강에 좋다면 못 먹는 게 없다는 홍콩. 건강하게 오래 살아가는 그 비결은 날로 진화하는 보양식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지난해 MBC ‘아빠 어디가’에서도 방송인 김성주와 그 아들 민율이도 어렵지 않게 맛봤던 뱀탕은 홍콩에선 흔하게 먹는 우리의 죽과도 같은 존재. 이보다 조금 더 강한 보양식으론 거북이 등껍질, 삼계탕처럼 먹는 비둘기와 개구리 돌솥밥 등을 들 수 있다.

물론 이런 메뉴들은 아무리 비위가 좋은 여행자라도 하드코어로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눈여겨 볼 대목은 홍콩 사람들의 이런 보양식에는 건강하게 먹는 그들의 식습관에서 유래됐다는 점이다. 튀기거나 볶는 요리보다는 찜을 해서 먹곤 원기회복을 되찾는 그들의 보양식. 절대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자재 본연의 맛에 충실해야 그 영양 그대로 몸에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홍콩의 이런 조리법은 세계 최고의 셰프들도 높은 관심을 보여 왔고, 덩달아 홍콩은 그 어느 도시보다도 먹을 것이 넘쳐나는 곳이 될 수 있었다. 1만 2천여 개가 넘는 음식점이 한데 모여 있는 홍콩. 중국식과 아시아식, 유럽식 등 다양한 음식을 한 도시에서 이렇게까지 풍족하게 만나기도 쉬운 일이 아닐 것 같다.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그 맛을 인정받는다는 미슐랭의 레스토랑을 차례로 방문해보는 것도 홍콩 미식 여행의 주된 테마. 그게 아니더라도 저렴한 길거리 간식이나 경제적인 가격의 홍콩식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식당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그 어떤 것이든, 홍콩에서만큼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안전한 먹을거리가 도시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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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꼭 먹어야 할 건강식 5

01. 딤섬

홍콩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그 종류가 수없이 많아 뭘 선택해 먹을지,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우리의 만두와도 비슷한 딤섬! 그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인데다, 내용물도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 많다. 현지에선 딤섬의 종류를 약 2,000여 개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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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가장 일반적인 것은 대나무로 만든 둥근 찜통에 딤섬을 넣어 증기로 익혀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마음에 점을 찍는다’는 의미인 딤섬은 홍콩의 보통 식당에서도 흔하게 마주칠 수 있는데, 오래전 광둥 지방 사람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오전에는 튀긴 요리 등을 되도록 먹지 않으려 했던 광둥 지방 사람들의 식습관이 지금의 딤섬이 된 셈. 싸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부터, 홍콩 최고의 전통 식당에서 아주 고급스럽게 먹는 것까지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다.

그중 한국 여행자의 입맛에도 꼭 맞는 딤섬은 꽤 여러 개 있다. 얇은 반투명한 밀가루 피에 새우를 싸고, 돼지고기가 함께 들어간 ‘허가우’와 돼지고기, 다진 새우, 표고버섯 등이 알맞게 적절히 들어간 후 중국 청주와 간장, 참기름으로 양념을 내고 그 위에 게의 알을 살짝 뿌린 ‘샤오마이’는 우리의 입맛에도 꼭 맞으니 주저 말고 시식 해보면 된다.

 

02 홍콩식 바비큐

홍콩 여행 중엔 유달리 먹음직스러운 바비큐 요리를 자주 만난다. 그도 그럴 것이 양념한 고기를 쇠꼬챙이 같은 것에 꽂아 화덕이나 오븐 등에서 보기 좋게 구운 후, 밖에서도 보이도록 식당 안에 걸어두기 때문이다. 현지에선 바비큐를 ‘슈메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바비큐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에선 통 유리창으로 호객행위(?)를 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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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차슈’. 돼지고기 바비큐를 말하는데, 바짝 태운 돼지란 뜻이다. 우리에게도 적당한 향신료와 꿀 등을 혼합해 양념했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홍콩 바비큐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것이 거위. 숯불에 보기 좋게 구워 껍질까지 바삭한 게 특징이다. 한국인은 거위 맛을 쉽게 접할 순 없지만, 직접 맛을 보면 식감이 부드러워 밥 위에 얹어 먹어도 훌륭하다. 밥이 부담스럽다면 면 요리와 조인해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03 다양한 면 요리

홍콩을 찾는 여행자라면, 쌀국수를 한번쯤 먹어봤을 것이다. 그중 생선 볼이나 쇠고기 볼과 함께 나오는 쌀국수는 그 국물 맛이 끝내준다. 게다가 그 질감은 그 어느 곳에서도 흉내 낼 수 없을 만큼 촘촘하다. 여기에 홍콩의 완탕면도 절대 빠지면 서운해 할 정도로 홍콩의 면 요리를 대표한다. 시원한 육수에 국수, 그리고 한 입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인 완탕까지 더해진다면 한 끼 식사가 아닌 건강을 섭취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몸이 가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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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날이 덥고 습하기까지 한 홍콩날씨로 뜨거운 국물의 국수가 부담스럽다면, 볶음국수도 그 대안이라 할 수 있다. 달걀과 밀가루로 얇게 반죽한 볶음국수는 주로 간장으로 그 간과 양념을 하기에, 홍콩식 요리에 거부감 있는 한국인에게도 무난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이거나, 초딩 입맛의 소유자라면 볶음국수는 선택 아닌 필수 메뉴가 될 것이다.

 

04. 길거리 간식요리

얼핏 보면 우리네 포장마차에서 파는 떡볶이와 순대, 어묵 같은 그림이다. 같은 아시아 국가여서 그런지 그 향과 양념만 다를 뿐이지, 간식의 주재료는 비슷한 면이 많다. 우리의 어묵 같은 것을 나무 막대에 꽃아 파는 것부터, 다양한 튀김 그리고 내장과 곱창 같은 재료들도 홍콩의 대표 간식요리에선 상위 랭크. 특히 곱창을 얇게 말아 머스터드 소스와 토마토 케찹을 그 위에 올린 꼬치요리는 우리의 핫도그와 별반 다름없는 비주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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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람이 몰리는 시장과 역 근처에서 홍콩의 간식을 만날 수 있는데, 에그 타르트와 타코야키 등도 현지인들에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홍콩에선 죽을 ‘콘지’라고 부르는데, 앞서 언급한 방송인 김성주의 뱀탕도 콘지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밥을 먹긴 과하고, 간식으론 그 양이 살짝 부족하다 느껴질 때엔 콘지를 주문해 먹으면 적당한 양과 맛을 즐길 수 있다.

 

05. 차찬탱 Cha Chan Tang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분식 체인점은 김밥천국이 아닐까. 어느 도시, 어느 동네를 가도 꼭 보게 되는 김밥천국 같은 곳이 홍콩에도 있다는 사실이 이채롭다. 이름은 차찬탱이라고 불리는데, 로컬 음식만 내놓는 것이 아니라 서양식도 절묘하게 뒤섞인 퓨전요리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주문하면 초스피드로 요리가 나와, 바쁜 여행자에게는 여러모로 흡족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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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맛이나 영양이 형편없거나 이미 해놓은 음식을 성의 없이 데워 내놓는 것이 아니다. 차찬탱이 빠른 속도로 음식을 내놓을 수 있는 건, 철저한 분업화와 완벽한 레시피로 한 치의 오차 없는 시스템을 유지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빠른 스피드를 고집한다고 해서, 손님에게까지 빨리 먹으라고 강요와 눈치도 안 준다. 식사 후엔 커피나 차를 주문해 잠깐의 담소와 휴식까지 보장되기에, 주머니 가벼운 젊은 여행자들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식당이기도 하다.

 

 

소호에서 즐기고, 란콰이퐁에서 건강을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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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짧은 일정의 홍콩 미식여행이라면, 되도록 동선을 짧게 잡는 게 유리하다. 맛있는 것을 먹겠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되레 몸이 축날 수도 있어서다. 최근 홍콩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지역은 우리의 신사동 가로수 길 같은 소호 지역. 특유의 높다란 계단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사이로 셀렉트 숍과 작은 갤러리 등이 늘어나면서, 인근엔 독특한 분위기의 식당이 하나둘씩 오픈해왔다. 특히 소호 바로 옆 동네라 할 수 있는 란콰이퐁에는 맛과 건강, 분위기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브런치 레스토랑이 커다란 군락을 이루고 있는 형태이다.

사실 란콰이퐁은 홍콩의 나이트라이프를 대변하는 곳이다. 1980년대 노천카페, 식당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점차 그 수가 늘어났던 것. 지금도 란콰이퐁은 클럽이나 퍼브를 찾아온 젊은이들과 외국인들로 넘쳐나며, 매일 밤 불야성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축제의 한마당이 된다. 그만큼 홍콩 섬 최대의 유흥가라 할 수 있다. 홍콩 최대의 유흥가가 낮에는 어떤 모습으로 여행자를 반길까. 소호 지역에서 쇼핑과 갤러리 관람을 마친 후, 도보로 란콰이퐁으로 이동하면서 자신에게 꼭 맞는 브런치 메뉴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홍콩 전통식부터 웨스턴 요리까지, 한낮에 란콰이퐁에서 즐길 수 있는 몸에 좋은 건강 브런치 식당들은 너무도 많아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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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법

MTR 센트럴 역 D2 출구, 시어터 레인과 다 길라 스트리트, 윈드햄 스트리트를 따라 도보로 5분만 이동하면 란콰이퐁의 중심에 들어설 수 있다.

 

 

Healthy Choice
란콰이퐁 브런치 컬렉션 Lan Kwai Fong Brunch Collection 7

01 미슐랭 가이드의 극찬

얏 룩 Yat L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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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가이드 홍콩판에 소개된 이 식당은 겉보기엔 그저 작은 분식집 같은 분위기. 하지만 1957년부터 시작된 맛의 찬사는 이미 반세기를 넘겼다. 사람이 몰릴 땐 줄을 서야 하고, 아예 포장만 하러 오기도 한다. 훈제 고기로 다양한 요리를 하는데 가격도 착하다. 고기를 듬뿍 얹은 국수가 30~100홍콩달러(원화로 4,330~14,435원 정도 – 2015년 7월 3일 기준).

주소 34-38 Stanley St 이용시간 07:30~21:00
02 점심 딤섬 세트

로열 다이닝 LOYAL D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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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딤섬 세트(국수 또는 밥, 티 또는 커피, 딤섬 2조각씩 3종류) 1인당 90홍콩달러. 1층과 2층의 깔끔하고 모던한 실내 디자인에 주문하기도 쉬운 세트 메뉴가 있어 브런치 즐기기엔 제격. 맛도 좋아 홍콩 로컬들도 즐겨 찾는 곳. 포장도 가능하니, 먹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주소 66 Wellington St. 홈페이지 www.loyaldining.com.hk 이용시간 11:00~14:00(주말~17:00)

 

 

03 홍콩 부자들의 점심

융키 레스토랑 YUNG KEE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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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길거리 포장마차로 시작해서 지금은 총 1,200명을 수용하는 5층 규모의 레스토랑으로 발전한 홍콩 맛집의 대표급. 훈제 요리가 대표 메뉴이다. 듀오 메뉴를 선택하면 구운 오리, 간장치킨, 치킨 찜 등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주말 홍콩 부자들의 브런치 식당으로 유명한데, 식당 앞으로 고급차들의 행렬이 끊이질 않을 정도이다.

주소 32-40 Wellington St. 홈페이지 www.yungkee.com.hk 이용시간 11:00~23:30

 

 

04 홍콩 제일의 차찬탱

취와 레스토랑 Tsui Wah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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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부터 시작된 홍콩의 대표적 체인 차찬탱. 아침, 점심, 저녁, 새벽까지 늘 사람들로 인산인해. 따라서 느긋하게 브런치를 즐기기엔 다소 아쉬운 곳이지만 가격대비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특히 선택의 폭이 넓은 값싼 메뉴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젊은 여행자들에겐 좋은 브런치 장소.

주소 15-19 Wellington St. 홈페이지 www.tsuiwah.com 이용시간 24시간

 

 

05 홍콩 셀럽들의 단골집

파스티스 Pas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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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식만 먹기엔 다소 느낄 할 수 있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뉴욕에만 있는 줄 알았던 파스티스이다. 젊은 미국인들이 직접 서비스하는 이곳은 홍콩 셀럽들에게도 유명한 브런치 식당이다. 프랑스 요리의 다양함을 맛볼 수 있는가 하면, 지나가는 자동차의 행렬과 함께 좋아하는 사람과 기분 좋은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소 G/F, 65 Wyndham St. 홈페이지 www.french-creations.com 운영시간 12:00~02:00

 

 

06 쉽고 간편하게 주문

지지 gi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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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전문점인 이곳은 붉은색의 간판과 의자, 인테리어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밤에는 주로 와인과 칵테일, 맥주를 판매하지만 그때도 피자가 술안주쯤 된다고. 낮 시간에는 피자로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뭘 먹을지 고민이 될 때, 그림만 보고 선택할 수 있는 피자 메뉴로 든든하게 요기할 수 있는 곳.

주소 28 Hollywood Road 홈페이지 www.gigi-hk.com 이용시간 11:00~02:00

 

 

07 나파밸리 셰프의 점심 특선

캘리포니아 빈티지 California Vin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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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지역이다보니 홍콩에선 와인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12평 남짓한 이곳은 홍콩에서 유일하게 캘리포니아 와인만 취급한다. 셰프도 와인으로 유명한 지역, 미국 나파밸리 출신. 와인과 건강한 식문화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점심에는 셰프의 특선으로 맛깔스러운 메뉴를 선보이는데, 갈림길에 위치해 있어 길가 풍경이 홍콩다운 것이 특징.

주소 Flat C, 1F, Kut Shung B/D, Kut Shing St. Chai wan 이용시간 11:00~01:00

 

 

포토에세이 Photo Essay

01.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빌딩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홍콩.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선 쇼핑, 음식, 관광 등 여러 테마로 재방문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도시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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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여러 테마 여행 중 하나가 홍콩 건축 투어이다. 홍콩의 수많은 고층 빌딩은 나름의 사연과 스토리를 갖고 있어 하나씩 짚어가는 여행도 상당히 색다르고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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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오래된 2층 버스를 ‘트램’이라고 한다. 수많은 홍콩 영화에 등장한 이 트램은 분위기상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교통수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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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홍콩의 밤거리를 거닐다보면, 언젠가 봤던 홍콩 영화의 한 장면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묘한 느낌이 든다. 어두운 가로등 사이로 홍콩의 빨간 택시 한 대가 추억의 옛 장면을 선사하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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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아시아 국가 중 가장 글로벌 도시. 수많은 외국인이 아예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맛 집도 상당히 다양할 수밖에 없다. 세계 각국의 유명한 셰프가 앞 다퉈 오픈한 식당도 홍콩엔 수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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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란콰이퐁에는 낮에는 브런치 식당, 밤에는 와인과 함께 파티 공간으로 변신하는 고급 식당도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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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홍콩 여행 중 가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콘지와 딤섬. 가격도 저렴하고, 한 끼 식사로도 제법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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