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학교생활을 마무리하는 졸업식이 있는 달이다. 그리고 3월의 새 학기를 준비하는 설렘의 달이기도 하다. 그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선물들을 준비할 시기인 것이다. 하지만 막상 선물을 하려 해도 상대방이 어떤 것을 좋아할지, 어떤 것을 원하는지 파악하기 어렵기만 하다. 2016년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준비할 수 있는 ‘센스 돋는 선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특별한 선물, IT 기기
최근 젊은 세대에서는 개성과 실용을 갖춘 ‘IT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요즘 유행하는 IT 제품들을 소개한다. 아직 선물을 고르지 못했다면 지금부터 추천 선물 리스트를 주목해 보자.
패션에 건강까지 더한 ‘스마트 밴드’
지난해부터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아이템, 바로 ‘스마트 밴드’다. 시계처럼 가볍게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이 기기는 디자인이 다양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실용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큰 인기다. 심박 수 측정은 물론, 걸음 수를 체크해주는 기능부터 운동량, 소모 열량, 수면 상태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워낙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 있어 기능, 디자인, 가격 면에서 선택의 폭 또한 넓다.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선물용 뿐 아니라 젊은 연인들의 커플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좋다.
돌돌 말아 가볍게 휴대하는 ‘롤리 키보드’
평소 태블릿 PC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한다면 이 제품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돌돌 말아서 가볍게 휴대하고 다니다가 언제 어디서든 필요할 때 펼쳐서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롤리 키보드’다.
스마트폰,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PC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자판을 입력해야 한다. 때문에 이메일이나 긴 글을 작성해야 할 때는 다소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글을 쓸 때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오타가 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로 무선 키보드를 휴대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무선 키보드는 크기와 무게가 있어서 불편함이 많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고 실용성은 한층 더 높인 제품이 바로 ‘롤리 키보드’다. 롤리 키보드를 펼치면 일반적인 노트북 자판의 크기가 되고, 돌돌 말면 세로 2.53cm의 기다란 막대 모양으로 크기가 줄어든다. 무게 또한 145g 밖에 되지 않아 휴대가 편리하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 ‘블루투스 스피커’
음악을 좋아한다면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블루투스 스피커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자전거를 타거나 피크닉, 등산, 캠핑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요즘은 대부분 PC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뛰어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가격과 디자인도 다양해 음악을 즐기는 사람에게 줄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친구나 연인과 만날 때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 음악을 감상한다면 한층 더 스마트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 않을까?
사진, 영상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면
요즘에는 사진 찍는 것을 취미로 즐기는 이들이 많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렌즈형 카메라’를 선물해 보자. 렌즈형 카메라는 스마트폰착탈식이라 카메라 바디가 필요 없다.
일반 카메라보다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에도 편리한 반면 DSLR과 동일한 화소를 구현할 수 있다. 셀카봉 기능, 원격 제어 기능이 탑재돼 있는 것은 물론 필요에 따라 다양한 렌즈로 교체할 수 있다. 자전거, 캠핑, 등산, 스키, 스노우보드 등을 즐기는 ‘활동가’라면 액션캠(Action Cam) 또한 좋은 선물이 된다.
액션캠은 머리나 팔에 손쉽게 차고 사용할 수 있는 캠코더 겸 카메라다.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에게 인기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