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식사 거르고 심각한 편식 있다면 ‘영양결핍’ 조심하세요!

 

먹거리가 풍족한 현대사회에도 영양결핍 환자가 있을까? 정답은 ‘yes’다. 바쁜 일상 때문에 제대로 끼니를 못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아진 때문이다. 우리 몸이 건강을 유지하고 정상적으로 생장하려면 적정량의 영양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비타민, 칼슘, 아연 등의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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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결핍은 왜 생기는 것일까?

어릴 적 ‘반찬을 골고루 먹어라!’, ‘끼니를 거르지 말아라!’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반찬을 고루 먹지 않거나 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잘못된 다이어트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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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결핍은 우리 몸의 영양소가 부족해 대사기능이 원활하지 못 할 때 발생한다. 영양소 섭취량이 부족하거나 흡수에 장애가 있을 때, 식습관이 좋지 않을 때, 또는 영양과 관련한 지식이 부족할 때 영양결핍이 나타난다.

전체적인 영양 성분이 부족하여 영양결핍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한가지 영양소만 부족해도 우리 몸은 영양결핍 증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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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출조건(영양결핍)
상병코드: E50~E56, E58~E61, E63, E64 / 심사년월: 2012년-2014년 / 지급구분: 지급(심사결정분) / 약국 및 한방제외
□ 제공: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 상병별 심사현황은 요양기관에서 환자진료 중 진단명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의 호소, 증세에 따라 일차 진단명을 부여하고 청구함으로써 실제 최종 확정 진단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년 ‘영양결핍’ 진료 인원은 약 8만 4,834명이었다. 이는 비슷한 진료 인원을 보이는 2012년과 2013년 보다 12% 정도 상승한 것으로, 영양결핍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남성(29%)보다 여성(71%)의 발병률이 두드러지게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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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결핍 예방법

영양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 섭취와 육체적 활동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음식들을 제때, 적당량 먹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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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 가지 영양소를 다량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콩, 우유, 녹황색 채소,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주는 제한한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