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콜마
알자스 와인 산지의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되서 그런지 조금 낯 익은 풍경이다. 알자스 전역에서 유명한 푸아그라, 독일이 근접해 있어서 볼 수 있는 양배추 절임 등 다양한 수공예품과 인접국가의 모습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프랑스 릴
프랑스 북부 벨기에와의 국경에 인접한 도시로 귀여움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한 장식이 눈길을 사로잡고, 도시광장에 설치된 대관람차와 대형 트리가 릴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성당이 있는 그곳,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중세도시 위에 열리는 마켓 분위기도 독특하지만 1570년부터 시작된 마켓 역사만큼 장인들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이 가득하다.
독일 뉘른베르크
중심가를 11월 중순부터 각종 마켓으로 덮는다. 호두까기인형 같은 목각인형과 각종 초, 장식품, 각종 쿠키, 초콜릿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곳에 왔으면 꼭 소시지는 한번 먹어봐야 한다.
스위스 바젤
바르퓌세 광장과 떼아트르 광장, 그리고 역에 세워진 마켓 부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도록 꾸미고 있다. 바젤에서 다양한 장식품을 볼 수 있는데 특히 크리스마스 장식가로 유명한 요한 바너의 마켓이 이곳에 있다. 구경 하고 다니면 각종 장인들이 만든 수공예 오너먼트와 함께 전통과자 래컬리(Läckerli)의 은은한 생강향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