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내려다보며 일을 하다가는 목이 마치 거북이 목처럼 구부러지는 거북목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거북목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실시하면 좋은 운동법을 소개한다.
거북목 안녕! ‘오버 헤드 스쿼트’
거북목증후군이란 아래쪽 목뼈는 과하게 구부러져 있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다시 말해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를 말한다.
보통 거북목증후군은 굳어진 흉추 및 굽어진 등과 함께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흉추를 바로 잡아주는 ‘오버 헤드 스쿼트’ 자세를 취하면 거북목증후군 교정에 도움이 된다. 몸의 중심근육과 엉덩이근육에 힘을 주고 목을 곧게 세워 운동하는 것이 ‘오버 헤드 스쿼트’ 자세의 포인트다. 이 자세를 취하기 어렵다면 벽에 손을 대고 해도 좋다. 복부근육이 약하다면 운동하기 전에 복식호흡을 5회 반복하며 중심을 잡아주고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