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를 이기는 겨울보양식열전
뼛속을 파고드는 겨울바람. 구스다운과 목도리로 꽁꽁 싸매본다. 하지만 추위를 이기는 데는 턱없이 부족하다. 몸도 춥고 마음도 춥다. 솔로라서 더 …
뼛속을 파고드는 겨울바람. 구스다운과 목도리로 꽁꽁 싸매본다. 하지만 추위를 이기는 데는 턱없이 부족하다. 몸도 춥고 마음도 춥다. 솔로라서 더 …
12월이다. 1년이라는 주기의 마지막은 항상 이런 식이다. ‘벌써’, ‘어느새’ 같은 부사를 숙명처럼 앞에 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자연스레 12월에 …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올해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였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라. 좋았던 일, 즐거운 일이 많았던 한 해였어도 유난히 …
꽃은 언제 봐도 아름답다. 보고 있으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 아름다움이 금방 시든다는 것이다. 최근 사람들 사이에서는 …
가수 이문세가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어느 순간 내 팬이었던 엄마가 딸하고 같이 공연장에 오더라고요”라고. 리메이크의 장점은 명확하다. 어린 팬들에게 …
그저 비가 많이 오는 도시로만 들어왔다.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 더 알아도 보기 전에 런던과의 첫 만남을 하게 됐다. …
삼청동이나 북촌 한옥마을은 알아도 ‘소격동’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격동이 화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4년 10월 가수 서태지가 …
신선한 기온에 힘입은 가을은 독서의 계절. 너무도 진부하고 빤한 이야기이지만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수확을 앞둔 들판의 곡식만큼 마음도 여유도 풍성한 …
음악이 대체 무슨 소용일까를 고민해본다. 진실로 고백하건대, 음악이라는 것이 별 게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 어떤 경우에도 음악은 삶보다 …
지난 8월 17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부설, 정치․ 경제 분석 전문 업체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2015년 살기 좋은 도시를 …